임성한 작가의 하루 식단이 궁금합니다. (자동재생)

2011.06.27 11:24

시아버지 식사전에 며느리가 브리핑 하고 있는 장면이에요.

아 임성한 작가... 그놈의 산성식품 ㅋㅋㅋ

자두맛사탕

2011.06.27 11:27

드라마 횟수 늘리려고 주변 건강책 및 요리책 베껴서 대본 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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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6.27 11:33

드라마에서 이런 정보(?)주는게... 임성한말고 김수현도 종종하지 않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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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6.27 11:34

참고로 저는 이런류의 드라마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드라마'라 부르죠.
주부대상 아침 정보 프로그램. 근데 무엇이든~ 요즘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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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1.06.27 11:41

아침부터 일장연설로 밥맛이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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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2011.06.27 11:44

요리설명은 장황한데(그나마 맞지도 않은)
정작 맛깔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그리고 밥 먹는데 옆에서
"ㅇㅇ가 몸에 좋은 건 아시죠"라고 깐족거리는 말투로 계속 잘난척하면 밥 먹는 사람 짜증날 것 같은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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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2011.06.27 11:46

저희아버지같은 경우는 예전에 아리영이 밥차려내는거 보고 저렇게 해야한다고 하셨었죠.
머리안좋으신 시청자를 위해서 들마작가가 이러면 안되죠.
비슷한 이유로 김수현 들마도 좋아하시는데(여기도 밥차리기 셔틀 장난아니죠) 실상 작가들이 설거지나 제대로 할시간이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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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2011.06.27 11:46

김수현은 그래도 뭐가 좋대서 했어 뭐가 좋다니까 먹어 뭐 그런 대사로 하는거죠 이렇게 브리핑 하는건 정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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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2011.06.27 12:25

드라마 맥락과 상관없이 (대충 짐작은 하겠지만) 옆에서 저렇게 잘난척하면서 일장연설하면 음식맛이 날려나요.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건강식품' 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먹으면 더 포만감이 떨어지고 고칼로리 식품이란 정보를 주면 포만감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이렇게 먹으면 하루동안 500g 빠진다고 옆에서 종알거리면 넉넉한 식사인데도 나중에 혼자 몰래 냉장고에 가서 뭐 줏어먹게 될 듯.

저넘의 산성식품 알카리식품 드립은 2010년대에도 남아 있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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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cy

2011.06.27 12:49

산성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고 (대체 산성식품이란 기준은 뭔지도 궁금하고)
알카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단순함도 웃기고... 차라리 '중성 음식' 드립을 치던지...
활성산소 운운하는 것도 웃겨요. 그럼 숨쉬지 말라고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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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1.06.27 12:59

산성식품 먹어서 몸이 산성 될 것 같으면 뜨거운 국물 맨날 먹으면 체온도 올라가고 그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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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amnesia

2011.06.27 13:06

보고또보고, 인어아가씨 적 만 해도 '좋은 여자라면 이래야'하는 강박이나 '난 이런거 안다~'하는 잘난척 정도로 그러려니 했으나
정보가 널리고 널린 시절이 됐건만, 아직도 본인의 지식으로 중생의 식생활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줘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작가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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