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깨어났다, 50일 만에 의식 찾아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10627091054746&p=SpoChosun


신영록 父 "아들이 엄마, 아빠라고 말한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10627094431314&p=SpoChosun



국내 축구계에 우울한 소식이 많았는데, 아침부터 이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50일 전에 제주-대구 경기 종반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의식이 없던 신영록 선수가 오늘 아침 깨어났다고 합니다. 부모님을 알아보고 엄마, 아빠라고 한다는군요.

그간 많은 이들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회복하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약간의 합병증이 있다고 하는데 이제 의식을 찾았으니 얼른 털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중 신속하고 적정한 응급처치를 한 의료진과 그간 치료에 힘쓴 제주한라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특별히 쓰러졌을 때 바로 기도확보를 해 준 대구의 안재훈 선수에게 특별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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