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8 14:50
안먹을 사람은 안먹으면 되고,
먹을 사람은 먹으면 되는거죠.
개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금 각종 현장에서 인간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개에게 연민의식을 갖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소는 우리 민족을 먹여 살린 동물입니다.
소가 없었다면 우리가 과연 제대로 농사지을 수 있었을까요.
감정과 논리가 결합되면
뒤죽박죽이 되죠.
감정은 이해하지만
논리는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채식주의자를 지향하는 제 입장에서 봐도 말이죠.
물론 개 사육 환경이나
도축 환경을 아는 사람이라면
쉽게 먹을 수는 없을 겁니다.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쓸데 없는 감정 과잉만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차라리 채식주의를 운동하는 것이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2011.06.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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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여름이다! 복날이 가까워진다! 가 설마 이 뜨거운 논쟁의 원인인가? 하고 생각하니깐 좀 웃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