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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다 봤는데 저만 아직도 못 본 영화들

2011.06.30 12:15

한여름밤의 동화 조회 수:2007

1. 진주만

2. 에비에이터

3. 인셉션

4. 매트릭스3

5. 시네마천국

6. 괴물

7. 8월의 크리스마스

8. 봄날은 간다

9. 아바타

......딱히 반감을 가지고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지금까지도 못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유명하니까 언젠가는 보게 되겠지 뭐'라는 생각때문일 수도 있고요.

그래도 딱히 사는 데는 의외로 지장이 없군요! 이러다가 영영 못 보고 죽을지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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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y

2011.06.30 12:16

저도 아바타... 3D를 놓치고 나니까 볼 맘이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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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

2011.06.30 12:20

저도 두 편 못봤네요. 딱히 볼 생각도 없고요.
사실 정말 신기한 건 '(거의)누구나 다 보는' 게 존재하는, 영화산업의 특징이에요. 어떻게 그렇게 돌아갈 수 있는지. TV도 비슷하기는 하지만(흔히 애국가 시청률이라고 말하는 것도 문학이나 음악 시장으로 옮겨 놓고 보자면 초대박의 흥행!) TV야 공짜기라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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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duz

2011.06.30 12:22

저는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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쵱휴여

2011.06.30 12:28

천만관객인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해운대 안봤어요. 괴물 개봉했을때만 연애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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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6.30 12:35

1,2,8 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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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1.06.30 12:38

웰컴투동막골,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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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11.06.30 12:42

언급하신 것 중 2,7,8 안 봤네요.
요즘하는 써니. 추석특집극 정도로 하지 않는 이상은 안 볼 것 같아요. 공공의 적도 안 봤어요.
다 막 보기 싫지는 않은데, 찾아서 보고 싶지도 않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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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ymusic

2011.06.30 12:44

태극기 휘날리며 - 정확히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지만 지독한 반감이 들어서 끝내 보지 않았었습니다.
진주만, 에비에이터도 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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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06.30 12:44

다 봤음 그럼 본 영화 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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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1.06.30 12:58

올드보이,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는 어머니 보여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같이 봤어요. 역시 좋아하시더군요. 태극기 휘날리며의 주제의식도 마음에 안 들었지만 전쟁 포함한 재난 영화 질색인데 안 볼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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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목욕형사

2011.06.30 12:58

저 명단에서 저도 안본 것 꽤 되지만 인셉션이랑 봄날은 간다는 정말 재 인생의 영화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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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hatter

2011.06.30 13:04

1,3,4,6 보고 나머지는 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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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익시잠

2011.06.30 13:15

저도 인셉션,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아바타 안 봤어요.
인셉션이랑 아바타는 극장에서 어찌어찌 놓치고 나니 나중에 보게 되겠지 싶어서 안 보고 있어요. 인셉션은 감독의 전작을 다 봤기 때문에 아마 보게 될 것 같긴 한데 아바타는 잘... 8월의 크리스마스랑 봄날은 간다는 케이블에서 몇 번 잠깐 봤었는데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아 패스한 영화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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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짓는 젊은이

2011.06.30 13:36

해리포터 시리즈, 매트릭스 시리즈.. 케이블에서 꽤 여러 번 해주는데 이상하게 채널 고정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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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

2011.06.30 13:47

목록에서 저도 진주만, 에비에이터, 매트릭스 안봤어요.
댓글 쭉 읽다보니까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도 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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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포

2011.06.30 14:05

다 봤네요ㅋ 근데 에비에이터가 대중적인 영화였나요? 저는 무척 재밌게 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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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cy

2011.06.30 14:13

8 못봤네요.. 아니 안 본거죠. 사랑이야기는 로맨틱 코미디류 아니면 안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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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years

2011.06.30 14:33

왕의남자, 해운대 안봤어요. 더 있을텐데. 해리포터도 1편하고 4편인가 보고 안봤구요.
원래 보고 싶은 영화 아니면 전세계 모든 사람이 다 본다해도 안보는 스타일이라. 해리포터 본것도 심야영화에 껴있어서
보고, 동반자가 보고 싶다해서 본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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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1.06.30 14:48

5,8 안봤어요.
영화 좋아한다고 주위에 소문나서 가끔 사람들이 '시네마천국'같은 있어보이는 영화 봤냐고 물어보면 좀 민망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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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2011.06.30 15:21

제가 본건 4개군요. 혹 에이에이터는 주연이 디카프리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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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

2011.06.30 16:01

아바타랑 트랜스포머 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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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amnesia

2011.06.30 16:33

1,2,4,6,9 안 봤어요. 심지어 극장에서 본 영화는 인셉션 하나;;;
시네마 천국과 8월의 크리스마스는 (추억의 매체)비디오 테입을 빌려봤었고, 봄날은 간다는 영화 채널에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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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

2011.06.30 16:57

저 중에 하나만 골라본다면 저는 봄날은 간다입니다
볼때마다 마음을 후벼파는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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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카

2011.06.30 18:12

매트릭스 시리즈, 아바타, 실미도, 해운대 등등.. 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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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나이

2011.06.30 20:30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쏘우

한번 안보니 매년 안보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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