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과 우리의 모습

2010.06.28 16:18

조회 수:2177

몇살더 먹고 그리고 다시 모던타임즈를 봤습니다 처음봤을때 모던타임즈는 그저그런 단순한 슬랩스틱코미디였다면 지금의 모던타임즈는 저에겐 좀더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주고감동을 주고 있었어요

지금 사람들도 취업난에 허덕이고, 사람들을 기업에 착취당해 매일 기계처럼 밤새 일를 하고 ,바보같은 사람들은 사랑을 놓쳐버렸기으니까 이 루져캐릭터를 보고 달콤씁슬한 웃음을 만들어내요 네, 이 오래된 작품이  지금우리랑 모습과  크게 달라진게 없죠

아마 시간이 지나고 더 나이를 먹으면 모던타임즈라는 작품을 갈수록  힘을 받을것같아요 점점 먹고 살기힘질것같아서 점점더 삭막한세상이 되는것같아서

마지막에 이렇게 열심히 살면 뭐하냐요 라고 물으면 채플린이 웃으면서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하죠 저는 이렇게 각박한 세상을 보고 웃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http://movie.gomtv.com/3395/21917

저는 곰티비에서 무료로 봤어요 광고가 심하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25
124686 슈렉 포에버 아이맥스 3D 예매했습니다. 그리고 질문요! [6] 진달래타이머 2010.06.28 1770
124685 군대에서 담배 왕창 피운 이야기 [5] zivilrecht 2010.06.28 2577
124684 훈훈한 차범근-차두리 부자 [25] 태시 2010.06.28 5729
124683 16강이 한계였어요. [18] 디나 2010.06.28 4055
124682 한강 어디서 놀죠? [6] orail 2010.06.28 2296
124681 홍대에 6인이상 갈만한 조용한 곳 추천해주세요. [7] 팥빙 2010.06.28 2743
124680 음흉변태희열 [9] 장외인간 2010.06.28 4609
124679 둘이 뭐하는거게요 [5] 가끔영화 2010.06.28 3272
» 채플린과 우리의 모습 [2] 2010.06.28 2177
124677 스타크래프트2 한정판(북미) 예약 구매 성공! [6] 남자간호사 2010.06.28 2446
124676 이런 경우에 오프사이드인가요? [11] DH 2010.06.28 2937
124675 신이란 무엇인가 [9] 가끔영화 2010.06.28 2446
124674 수제버거 좋아하세요? (1) - 이태원에 위치한 수제버거 전문점들에 대한 이야기 [7] 질문맨 2010.06.28 5531
124673 고양이 살해한 범인의 신상도 다 떴네요 [25] 생귤탱귤 2010.06.28 5610
124672 키워서 잡아먹기.jpg [8] 빠삐용 2010.06.28 5001
124671 [Dju9] 가차자 [5] beluga 2010.06.28 1897
124670 잇몸 고름주머니 치료기..; [11] 부끄러워서 익명 2010.06.28 5686
124669 스티브잡스의 트위터 [3] inmymusic 2010.06.28 3152
124668 오늘 있었던 일.. [1] Apfel 2010.06.28 1745
124667 월드컵은 더이상 난공불락의 무엇이 아닌 듯 합니다. [11] 푸른새벽 2010.06.28 31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