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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교사가 팬티차림으로 학생 훈계

2011.07.07 18:32

메피스토 조회 수:5380

*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67&newsid=20110707181316645&p=yonhap

기사를 봤을땐 "학생들을 팬티만 입게하고 훈계"....뭐 이런류의 기사로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정상적인건 아니지만 어릴적 팬티바람으로 쫓겨난 애들 에피소드가 많이 있으니, 거기서 착안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본인이 그랬다는군요-_-.

기사가 확대 과장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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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

2011.07.07 18:33

레이디가가도 아니고 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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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생각

2011.07.07 18:34

괴랄하군요.

날씨가 너무 더웠나봅니다? -_-

댓글
Josh

2011.07.07 18:35

...

댓글
김전일

2011.07.07 18:36

티처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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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죠스바

2011.07.07 18:43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브루스에게 조종당하던 아나운서가 생각나요
누군가 앙심을 품고 조종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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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orrah

2011.07.07 18:46

저도 학생을 팬티만 입혔다는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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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잔

2011.07.07 18:48

'창가의 토토'라는 소설이 생각났어요. 글쓴이(일본 유명한 아나운서라던데) 어릴 적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것인데,
글쓴이가 다닌 대안학교(아마 초등+중학교)에서는 수영시간에 학생들 모두 옷을 벗고 수영하게 했다고....
모든 아이들은 평등하다는 것도 느끼고, 자유로웠다고 했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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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익3

2011.07.07 19:09

뭐랄까... 음.. 대단한 분인건 맞네요. 분명 좋은 의도로 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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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나이

2011.07.07 19:13

저도 뭔가 이 상황이 이해는 안되지만, 저 선생님을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사와 학교측 반응이 더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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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2011.07.07 19:36

최소한 아이들은 남의 물건에 절대 손대면 안 된다는 건 배웠을 거라 생각되네요. 방법이 옳았다는 건 아닙니다만..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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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y

2011.07.07 19:38

아이들의 왜곡된 시각으로 전해진 거겠죠? 그렇게 믿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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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1.07.07 19:54

기사가 왜곡된 게 아니라면 전 의도가 좋았다고 해서 이해해 줄 수가 없네요. 사회인이 공적인 장소에서 하는 일을 왜 의도로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애들을 일곱 시 반까지 안 놓아주고 있는 건 또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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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2011.07.07 20:07

40대 중년남이 옷을 벗고 팬티만 입고 초등학교 교실에서 애들을 7시 반까지 잡아놨다고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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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ude

2011.07.07 20:37

루아/ 무슨 뜻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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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2011.07.07 20:53

저건 (최소한)성희롱이라구요. 좋은 의도라던가 선생님을 뭐라고 할 수 없다는 반응이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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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hrs

2011.07.07 20:56

반전이 없는 게 반전이네요...;

그리고 성희롱이라는데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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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2011.07.07 22:47

그런데 저게 상황이 이해된다거나, 좋은 의도일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죠? 전 정직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과 옷을 벗는 것의 상관관계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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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목욕형사

2011.07.07 22:57

전혀 좋은 의도 같진 않은데요 기사만 읽어 봐도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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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香

2011.07.07 23:25

상의 탈의에..어머머머머 이게 뭔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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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2011.07.07 23:55

가가 티처ㅋㅋㅋㅋㅋㅋㅋ애들을 가르쳐본 선생님 입장으로서 애들이 워낙 말 안듣고 미친듯이 날뛰어대니까 가끔 쇼맨십이 필요하다 싶을때가 있긴합니다만 omfg....저분 한번 나중에 인터뷰같은거 봤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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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효과

2011.07.08 05:00

그냥 정신병자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닌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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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먼지

2011.07.08 05:59

나름 쇼크요법을 쓴 게 아닐까요? 갑자기 충격적 행동과 동시에 어떤 훈계를 했다면 평생 그 말이 잊혀지지 않을 거라고 믿은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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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im

2011.07.08 09:57

별별 희안한 쉴드를 다 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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