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taken이 된 take 입니다

 

뭐 꼭 데꼬가라는 뜻에서 만들었던 이름은 아니었지만서도

이제 바꿔줘야 될거 같아서..

..기억 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거 같지만

 

 

흠흠 아무튼

어제 밤 별 생각없이 테레비 보고 있었는데 공중파 3사가 너도나도 생중계를 해대니

저도 모르게 마지막 발표때는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피용 창!!

 

막상 발표 끝나니 내가 언제부터 관심이나 있었다고 이리 손에 땀을 쥐고 있었나 싶어

들어가 잤더랬지요;

 

여튼

막상 어제 방송에서는 요나킴의 발표장면은 안나왔기에 딱히 멋있었는줄 몰랐어요

방금에야 야근하다 생각나서 동영상 봤는데 왜들 국보소녀라 하는지 알겠네요

 

어제밤엔 사실 진행자 흑인언니한테 혹해있었죠

되게 장난꾸러기같이 생겼는데 어머 이토록 고급스러운 발음이라니

게다가 교양넘치는 프랑스어까지! 왠지 막 유엔 평화대사 같애! 흑비둘기 흑비둘기!

(네 일단 프랑스어는 왠지 교양있어 보인다는 구식 편견을 갖고있답니다)

 

한 십년쯤 전에는 단지 빠리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바램 하나로 비행기타고 훌쩍 가기도 했었는데..

한때나마 프랑스어를 예뻐하고 열심히 하던 제모습이 생각났어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뭔가 재밌는 일을 벌이고 싶어서 근질근질 했는데...

다시 예쁜 프랑스어를 해보고 싶어졌네요

 

학원 다니는건 싫어하고 딱히 시험볼것도 아니어서 독학을 엄청 빡세게 할 이유도 없고..

프랑스어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쉬운 책이나 읽으면서 회화도 좀 하고 그러면 좋겠는데

혹 관심 있는 분들 있으세요?

 

아님 괜찮은 동아리? 커뮤니티? 아시는 분 있나요?

검색능력이 후져서...포탈에 쳐보니 시험준비하는 학원밖에 안보이네요

 

아..오랜만에 쓰니 글도 안써져..

암튼 같이 프랑스어 살살 배워보실분 있으면 붙어주세요 쪽지도 환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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