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2885638_5782.html



하지만 기존 가수들이나, 제작진이 자기 정도 경력의 가수가 출연하면,


부담스러워할것도 역시 아시네요.


어쨌든 출연 확정되면, 나가수 넷상 반응 불붙이는데 한 몫하긴 할거 같네요.

(시청률은 올랐지만, 넷상 관심도/화제성은 떨어졌죠.)





그밖에 다른 이야기들중에서... 이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ANC▶ 

가수 양희은을 보는 대중들의 시선도 조금씩 변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예를 들어서 말이죠. 

그 당시에 70년대 시대의 아이콘에서 이제는 매일 아침 라디오를 진행하시고 또 시골밥상까지 차리는 친근한 이미지 이런 걸로 바뀌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양희은/가수 ▶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나이 들어가면서 영원히 아가씨일 수는 없죠. 

한때는 이런 게 부담이었어요. 

자기네들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적당히 타협하는 어른이 되면서 양희은은 꼭 벌판에서 청바지 입고 기타 들고 절절한 음성으로 노래를 부르며 잃어버린 순수에 대한 향수 같은... 

그런데 저도 물론 결혼을 하고 나이 들어가고 이렇게 몸집도 늘고 불고 하면서 세월 따라 같이 가는 거죠, 또래 집단하고. 

저는 살찐 아줌마로 이렇게 나이 들어가면서 같은 또래에서 우리가 살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를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같이 노래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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