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의나 배려, 이런건 모르겠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응당 지켜야할 매너쯤으로 생각했는데, 어떤 분들은 스포를 하시면서 그걸 배려나 호의라고 생각하셨나보군요.

 

 

* 제목에 [스포]하나 달아주는게 무슨 중노동씩이나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떤분 말씀마따나 ㅅㅡㅍㅗ...키보드 네번 더 치네요. 괄호나 콤마 넣으면 5~6번.  

이를 적음으로 자존감에 엄청난 상처를 입는건가요? 아니면, 뭔가를 많이 잃어버립니까?

 

 

* 본방이 끝났건 그렇지 않건 '결과'가 중요한 프로그램이란건 변하지 않습니다. 몇주전도 아닌 어제 방송이잖아요.

이 게시판에서 방송 후 "나가수 얘기 아예 안하면 안될까요" 같은 소리를 누군가 했다면 모를까, 제목에 '스포'표시를 달아주거나 조심하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포]표시가 붙은 게시물을 굳이 부득부득 클릭해서 들어간 뒤 "스포일러 하지마세요"라는 이야기를 한다면 진상피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에 고의적으로 대문짝같이 결과를 써놓거나, 별다른 경고표시없이 (예를들어 일상잡담글들에)스포일러를 적는다면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사람 입장에선 낭패겠죠.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꼭 "너무 민감한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건 반대에도 적용되죠. 스포 하나 표시해달라는 얘기에 뭐 그렇게 민감하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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