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2 00:33
중국에서 알고지낸지 가장 오래된 친구 중의 하나가 소개를 해서(중국은 헤드헌팅업체들이 인력데이타베이스도 '꽌시'로 만드는군요;;)
어떤 외국계 회사의 헤드디자이너 자리가 있는데 의향이 있는지....뭐 그런 케이스인데요.
사실 별로 옮길 생각은 없습니다. 현재의 직장에 만족도가 높아서라기 보다. (저쪽 업체에서 부르는 연봉이 꽤 매우 높긴 합니다만)
귀찮아서요 -_-;;;
열심히 안 살아도 하고 싶은일 하며 먹고놀고 사는데 지장 없으면 된다!가 제 신조라서 조건이 좋은데는 그만한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요.
그런데 문득 이런거 당해보는 것도 재미 있는 경험인거 같아서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해서 내일즘 보내고 인터뷰도 해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절 소개한 친구 체면도 있으니 그 정도는 해줘야겠죠.
만일 옮길 생각이 없는데 상대쪽에서 적극적으로 콜 하게 되면? 절대 받아 들이기 힘들 조건을 제시해버리면 되고요 -ㅁ-;;;
에헴~ 이상 자랑질 있었습니다~~.....는 아니고요;;;
무언가 자신의 값어치(최고 상한가)가 어느 정도인지 물질적으로 계량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사실, 전 별로 그런 기회를 갖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 가치에 나의 삶의 시간들을 댓가로 치루지는 않을테지만 궁금은 해요.
* 그런데 막상 몇일 뒤 인터뷰에서 물 먹어버리는.....;;
2011.07.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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