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있는, 나만 좋아하는 노래 하나 이상 씩은 있잖아요.

(물론 말이 나만 알고 나만 좋아한다는 거지,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라는 뜻이고요.)

 

박정현의 경우에는 5집에 수록된 [미래]라는 곡인데요. (5집에 있던 [미아] 아니고요.)

굉장히 몽롱한 느낌으로 시작하다가 후렴구 부분에서 반복되는 (3' 38" 경) You Warm Me 는 구슬프기도 하고 회상적이기도 하다가 점점 벅차오르는 느낌이.

아무튼 참 명곡이란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 곡을 아시는 분이 거의 없을 것 같은.

 

지금 알게된 건데 박정현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이네요.

 

 

 

+ 그 외에 알려지지 않은 곡 중에 3집에 [거짓말처럼]이라는 곡이나, 1집에 [2gether]라는 곡도 괜찮았지요.

사실 제일 좋아하는 곡은 유희열이 작곡한 3집 타이틀인 [아무 말도 아무 것도]인데, 그래도 좀 유명한 곡이긴 하지만 타이틀 곡 중에 가장 안 알려진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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