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티 헌터를 보고....

2011.07.14 10:03

zaru 조회 수:1335

0. 보시는분 안계시나요?

 

1. 지친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 가서 티비를 켜고
시티헌터를 보면 이민호 보는 재미에 피로가 풀립니다.
시티헌터는 이민호의 옷빨과 기럭지를 보는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어요.
저에겐 최근 본 드라마 중에서 최고의 옷빨과 기럭지예요.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도 멋졌지만 사실... 독고진은 옷이 너무 낑겨서;;;
스타일로 치자면 전 이쪽입니다.

 

2. 볼때마다 안타까운건 이민호가 폼내려고 이 더운 여름에 긴팔만 입더군요.
평소에는 그냥 마소재의 자켓을 입는것 같은데
일하러 나갈때는 가죽자켓스러운걸 입고 나가던데
심지어 그거 입고 뛰기까지;;;;

 

실내에서는 반팔도 입는것 같은데 (꾸준히 보지 않아서 잘 기억이..)
실외에서는 무조건 긴팔이더군요.
폼은 나는데 입는 배우도 고생이고 이 여름에 그런 옷을 구해오는 코디도 고생이겠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 보니 김검사도 스티브 리도 양복입느라고 항상 긴팔이네요.
다들 고생이에요.

 

3. 어제는 골수 기증을 하고 이민호가 또 일하러 나갔는데
골수기증하고 얼마 안되어서 그렇게 격렬하게 움직일 수 있나요?
골수 기증하고 나면 면역력주사도 꾸준히 맞아야 하는걸로 아는데.
뭐 어차피 드라마에서 그정도 현실성 따위는 무시해주긴 하지만...

 

4. 이 드라마에 나오는 정준을 보면 안타까워요.
예전엔 청소년 드라마에도 나오고 인기도 많았는데
전 그때 정준이 지금의 송승헌 정도는 못되어도 주연급배우로 성장할 줄 알았거든요.
가끔 보면 연기도 예전같지 않은것 같고.
홍경인과 더불어 볼때마다 안타까운 배우에요.

 

5. 마지막에 김검사가 이야기한 태국어는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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