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승승장구'에 이준익 감독과 정진영씨를 보니, 함께 한 작품이 꽤 되더라구요.

평양성, 님은 먼 곳에, 즐거운 인생, 왕의 남자, 황산벌..

그래서 중간중간에 함께 하지 않은 작품들이 있음에도 마치 정진영씨가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처럼 여겨지기도 한다는..


이런 감독과 배우, 찰떡궁합이 참 많은데요. 몇 편 함께 하지 않았어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언뜻 생각나는 커플(?)은,


마틴 스콜세지+로버트 드 니로, 

우디 앨런+미아 패로 혹은 다이앤 위스트 (오스카 여우조연상 2회 수상이 모두 우디 앨런 영화였으니까요) 혹은 다이앤 키튼,

나홍진+하정우 혹은 김윤석,

윤제균+하지원,

강우석+설경구 혹은 정재영,

쿠엔틴 타란티노+우마 써먼,

팀 버튼+조니 뎁,

장이모우+공리,

왕가위+장만옥 혹은 양조위,

크쥐쉬토프 키에슬롭스키+이렌느 야콥,

케네스 브래너+엠마 톰슨,

봉준호+배두나,

이재용+이미숙,

페드로 알모도바르+페넬로페 크루즈..


더 생각나면 덧글로 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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