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와인하우스가 죽었다는 걸 듣고 정말 충격 받았어요.

저번에 무대에서도 덜덜 사지 떨려서 노래도 못 하는 걸 보면서, 정말 꼭 약물치료를 해야겠다, 저 사람.

저 아까운 재능 저 뛰어난 재능 너무 아깝고 본인은 또 얼마나 갑갑할까. 노래 부르는 사람은 노래 못하면 한맺힐텐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잊고 잊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결국 터졌군요.

 

제가 에이미 와인하우스 살아생전 들으면서 정말 신이 내린 목소리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음색을 못 가져서 듣보잡으로 사라져가는데 이 여자는 참 얼마나 좋을까, 그 사람의 살아있을 때의 고충이나 그런 건 제가 물론 알 수는 없지만 멋대로 그런 생각까지 할 정도의 음악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버리다니...

 

이젠 더 이상 새로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신곡을 들을 수 없겠군요.

처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팝계의 사람이 약물중독으로 이른 나이에 죽은 것이.

정말 그 놈의 중독이 뭔지. 슬픈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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