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5 11:56
1.
티아라가 어제 인기 가요에서 1위를 했네요.
펑펑 우는 지연과 은정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러고보니 작년 말 '야야야' 활동 이후로 반년이 넘었네요. 그땐 1위를 못 했으니까 대략 작년 초 쯤에 '너 때문에 미쳐'로 1위하고 1년이 훌쩍 넘었을 듯.
암튼 울지 마라 지연아. 널 보기 위해 놀이터에서 노는 자식들을 억지로 끌고 들어오는 우리 매형이 있다!!!
2. 인피닛
사실 전 납득합니
요즘 가장 신기한 게 그거에요. 최근 들어서는 실패하고 그냥 사라지는 아이돌 그룹이 별로 없다시피 하더라구요; (물론 당연히 없지는 않습니다만) 걸그룹 끝물이다, 아이돌 장사 끝물이다 와 같은 말들이 나오기 시작한 게 이미 몇 년 전인데. 데뷔한 그룹이 별 주목을 받지 못 하고 넘어가도 다음에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하면서 '언젠가는' 결국 먹고 살 만하게 뜨고야 마는 모습들을 보면 참. 그만큼 아이돌 산업이 산업다워(?)져서 성공 매뉴얼 같은 것이 정착이 되었다는 의미인 것지. 아님 그냥 여전히 아이돌이 대세라 그런 것인지. 전 정말 유키스가 이렇게 오래 버티며 살아 남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니까요. 이러다 GP 베이직인가 하는 애들까지도 떠 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4. 애프터스쿨 유닛들
멤버 구성으로 보나 팀 컬러로 보나 당연히 홍팀(...)이 잘 나가고 청팀은 그냥 틈새 시장이나 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대를 보니 오히려 청팀이 나아 보이더군요. 홍팀은 애들 컨셉이랑 곡이 너무 따로 놀아요. 차림새와 안무만 보면 애초의 애프터스쿨스런 야시시하고 끈적한 분위기인 것 같은데 곡은 이도 저도 아닌 발랄 댄스곡; 차라리 청팀쪽이 구리긴 비슷하게 구리더라도 컨셉 하난 확실해서 보기가 나았습니다.
근데 그 '원더 보이'라는 곡. 핑클 노래들을 노골적으로 참고한 것 같지 않습니까?
꼭 끝날 때 '약속해 줘~'가 나와서가 아니라. '영원한 사랑'을 베이스로 '내 남자 친구에게'를 섞어서 대략 업데이트 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뭐 구체적으로 따지고 보면 직접적으로 크게 비슷한 부분은 없지만 작곡이 조영수니까...;
5.
엊그제가 구하라와 강지영의 데뷔 3주년이었다는군요.
시간 참 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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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래도 최소 가요 프로 1위라도 한번 한 애들이나,
위상이 어느정도 있는 가수만 2곡 컴백했는데...
요즘은 어지간하면 다 2곡 컴백을 시키더군요...
제국의 아이들도 2곡 컴백하는거 보고...허~ 거참 골때린다는 생각을 했죠.
듣도보도 못한 애들 데뷔 무대도 그렇게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