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상으로 크게 바뀌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나미의 오빠에 대한 내용이 많이 추가되었고, 춘화의 이혼 언급 같은 자잘한 부분들도 몇 군데 추가되었어요.

 

사실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있으면 어색해지는 장면들도 아니었지만.

 

상미와 춘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안나왔지만 대신 상미의 심정을 추측케 하는 장면이 몇가지 나왔죠.

 

덧붙여 폭력성도 좀 늘었습니다. 언어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이것저것 나열하다보니 뭔가 이상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아직 써니를 보지 않으셨고 근처에 써니 감독판이 상영을 안하는 분들은 일반판을 봐도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킹덤 오브 헤븐'의 일반판과 감독판 정도의 차이보다는 '에이리언 2'의 일반판과 감독판 정도의 차이에 가깝거든요.

 

(비유가 약간 매니악한건 기분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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