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가 공짜 아니지요.

네이트가 털렸다지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문제는 생길겁니다. 보안을 엄청 꼼꼼하게 겹에 겹으로 챙기면 사용자들이 불편해지고

회원들이 드나들기 편해지면 나쁜 놈들도 드나들기 편한거니까요.

우리나라 웹사이트들은 사이트 운영하는데 꼭 필요하지도 않은 정보들을 가입조건으로 시시콜콜 물어서 챙겨 두었다가

다른 장사하는데 사용하잖아요. 특히 롯데 같은 경우는 계열사 모두가 가입자 정보를 나누어 쓰게 하는 조항에 동의해야만 가입이 가능하지요.

십여년간 그 근 처에 갈 일이 없어서 가입 안하고 살았는데, 어쩌다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물품구입 까지도)가 생기면

겨털 까지 홀딱 제공해야만 가입/구매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잖아요. 이런 건 언제 문제가 생겨도 생깁니다.

회원 가입조건으로 몇가지 정보 이상은 수집하지 못하도록 법제화 해야만 할 일입니다.

주민호 같은 건 받지 못하게 하고, 불가피하게 성인인증 등으로 사용할 주민등록번호 등은 필요한 경우에 그때 그때 인증대행 공기관에 1회용 인증번호를 받고

그 번호를 입력시키는 것으로 개선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