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31 22:48
한국생활이 싫어서 거짓말을 참말처럼 하는 여자애가 벌이는 이야기 같던데요.
그 프로그램이 잘 만들어질려면 일단 애나의 트라우마를 정확하게 파해쳐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일단 성폭행 발언에 대해서 친부모의 성폭행은 거짓이라고 하더라도 친구의 아버지의 성폭행 부분은 좀 더 취재를 했어야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있고요.
또 한국에서 애나가 받았을 좌절과 스트레스에 대해서 좀 더 심도 깊게 이야기를 했어야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두리뭉실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다 보니까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애나가 리플리 증후군이 있을 것 같다는 의심이 확실하게 들더군요.....
2011.07.31 23:09
2011.07.31 23:31
2011.07.31 23:42
2011.07.31 23:51
어차피 미국에서 한국과 인연 끊고 살거면 뭔 말이든 못하겠습니까.
근데, 그 여자아이와의 인터뷰(만남)가 너무 제한적이라 분석하는데 한계도 있었을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