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러한 의문?을 갖게된 것은 예전에 아는 감독님이 쓰신 시나리오를 읽어 봤을 땐데요.

희한하게도 읽으면서도, 읽고나서도

이건 영화가 아니라 KBS 드라마시티..구나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드라마를 낮게 보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요

말 그대로 잘 짜여진 드라마시티, 베스트극장의 각본이지,

영화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뛰어난 각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못 쓴 각본도 아닌 것 같았는데요.. 

(정말 못썼다고 생각이 드는 시나리오일지라도 "이건 뭔가 드라마시티 같다" 라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었거든요.)

 

듀게님들이 생각하셨을 때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 혹은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스스로 생각했을 땐 도저히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그런 느낌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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