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0 14:08
모처럼 엄마 모시고 시내 나와서 추어탕 한그릇 먹고 엄마는 파마하시고 전 느려터진 미용실 컴퓨터로 글 씁니다.
각설하고...
나온김에 책 몇권 사갈까 싶은데 저희 엄마가 책 추천 좀 해달라시는군요.
이제 막 60되신 분이구요.
책을 많이 읽진 않지만 가끔 유명하다 하는 책들 보시곤 합니다.
최근에 읽은책은 엄마를 부탁해 였구요. 재밌게 보셨다 했습니다.
가시고기나 뭐 그런류의 책도 좋아했었구요.. 너무 지루하거나 어려우면 조금 곤란.
박완서님 책 생각했었는데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어떤 책이 좋을지...
너무 파격적이지 않고 잔잔한 소설이나 에세이 위주로 추천 부탁드려요.
그나저나 이렇게 앉아서 미용실 구경하는 것도 재밌네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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