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게임 1.0+

2011.08.11 09:25

catgotmy 조회 수:3661

http://djuna.cine21.com/xe/?_filter=search&mid=board&search_keyword=catgot&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2677104

 

제가 진중권의 글을 링크하면서,

 

마치 전체인것처럼 오해하게 제목을 뽑고, 부분만을 지적한건 있지만.

 

그 지적한 부분 자체에 대해선 큰 이견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건 "구성주의적 게임"이고, 자신이 싫어하는 게임은 "집단패싸움"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니까요.

 

이게 단지 자신의 취향을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달리 생각하면, 문학을 즐기는건 고급이고, 영화는 저급이라고 한다면 파장이 크겠죠.

 

시는 우월하고, 소설은 아래라는 경우도 있겠네요.

 

레고로 노는 것과 축구 사이에 우열이란건 없다고 생각하구요.

 

자신의 취향을 토대로 우열을 저런 식으로 이야기하는건 잘못입니다.

 

그냥 끄적거린 글도 아니고 매체에 올라갈 글이었구요.

 

 

글 전체 맥락을 보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은 도움이 되는 게임(심시티 류)

 

싫어하는건 해가 되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듯한, 그런 뉘앙스 같습니다.

 

 

무슨 걸게임 이야기도 아니고,

 

리그오브레전드와 심시티 사이에

 

콜오브듀티와 심시티 사이에

 

피파와 심시티 사이에

 

 

한쪽을 집단패싸움이라고 부르며 매도하고, 한쪽은 구성주의 게임이라 치켜세울 근거는 없다고 봅니다.

 

사소한 말실수 겠지만, 지적받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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