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4 22:20
0.
오늘의 외부 움짤.
1.
키스 앤 크라이는 내일 특별방송을 하고 다음 주에 끝인가 봅니다. 시즌 2를 할지는 모르겠고... 하면 좋겠네요. 전 이번 출연자들은 대부분 만족인데, 단지 심사위원들이 조금 더 프로페셔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김장훈이나 박해미의 평점은 솔직히 별 믿음이 안 간단 말이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안무나 공연에 보다 날카로운 눈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2.
이제 제가 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댄싱 위드 더 스타인데, 이것도 곧 끝나죠.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키스 앤 크라이만큼의 애정은 없어요. 일단 이덕화의 느끼함이 거북하고, 토착화의 의도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곡 선정이 마음에 안 들고, 출연자들도 딱히... 물론 전 김민선이 이 프로그램으로 조금 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요.
3.
내일은 대부분 도서관이 쉬는 모양. 여러분이 저라면 어디서 일을 하시겠어요? 결국 카페밖에 방법이 없습니까.
4.
오늘 인사동에서 소동이 벌어진 것을 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겠고. 한과 파는 가게 하나가 완전히 엉망이 되어 있고 주인인 것 같은 사람 둘이 멍해져서 서 있는 걸 봤어요. 그걸 지나가는 사람들이 또 열심히 찍고 있고요.
이유가 무엇이건 사람들의 시선에 노출된 대낮 길거리에서 이렇게 당연하다는 듯 폭력적인 행위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게 불편해요.
5.
요새 계속 비타 500을 옛날 박카스 마시듯 마시고 있어서, 간단히 실험을 시작했어요. 전 멤버들이 모두 나올 때까지 하나씩 마시면서 기록하기. 작은 병으로 맨 앞에 있는 것만 마시면서 뭐가 가장 많이 나오는지 알아봐야죠. 그리고 다 나오면 다시 한 번? 이런 걸 왜 하고 있지...
5.
이제 런닝맨 녹화한 걸 느긋하게 봐야죠.
6.
오늘의 자작 움짤. 크리스탈 하악하악.
2011.08.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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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23:46
2011.08.15 01:11
2011.08.15 03:01
노점상 단속을 나왔을리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