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광복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하는.

 

물론 학교에서 배운 광복의 의미를 떠올려보면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율적이라기 보다는 타율적으로 이루어진 광복이었기에 그에 따른 병폐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일제가 행했던 만행들은 분명 규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말입니다.

 

역사 앞에서 '만약'을 가정한다는 것이 부질없는 짓이기에 "광복이 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여러분은 광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2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8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791
94772 땅콩집이 환경에는 별로라더군요. [8] 푸른새벽 2011.08.14 4372
94771 나가수 예상 [6] troispoint 2011.08.14 3041
94770 와 오늘 1박2일 [2] 감동 2011.08.14 3251
94769 TV애니, OVA 나만의 90's finest [8] catgotmy 2011.08.14 1620
94768 [스포일러] 뭔가 제대로 1시즌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의 오늘... 나는 가수다 잡담 [8] 로이배티 2011.08.14 3010
94767 한예슬은 도대체 어쩌려고 일을 이지경으로... [26] WILLIS 2011.08.14 7818
94766 일요일에 집에 있으면 안되겠어요... 계속 먹기만 하게 됨 [5] 사과씨 2011.08.14 1873
94765 반짝반짝 빛나는 마지막회 [15] 감자쥬스 2011.08.14 5287
94764 최종병기 활, 잡담 (마지막 장면 스포) hermes 2011.08.14 2225
94763 여러 가지... [14] DJUNA 2011.08.14 3809
94762 [바낭] 뒤늦은 무도감상 [4] 오늘도안녕 2011.08.14 2614
94761 바나나 얼려 먹으면 맛있다고 얼핏 본거 같아서 얼려봤는데 [11] 변태충 2011.08.14 4096
94760 블라인드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1] frolic welcome 2011.08.14 1225
94759 코난이랑 그을린 사랑 봤어요 [12] 사람 2011.08.14 2309
94758 하이네켄 광고음악 The Asteroids Galaxy Tour "The Golden Age" [2] 폴라포 2011.08.14 4115
94757 LG 팬들 방송 보고 있는데 진짜 [12] 달빛처럼 2011.08.14 2296
94756 나는 꼼수다 정말 재밌습니다 [9] 파라파라 2011.08.14 3522
» [바낭] 여러분은 광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교원 2011.08.14 1672
94754 얼마나 드라마를 그지 같이 만들고 있었으면.... [9] soboo 2011.08.14 4497
94753 편혜영의 뛰어난 점은 무엇일까요? [5] 사과씨 2011.08.14 23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