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4 23:06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광복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하는.
물론 학교에서 배운 광복의 의미를 떠올려보면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율적이라기 보다는 타율적으로 이루어진 광복이었기에 그에 따른 병폐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일제가 행했던 만행들은 분명 규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말입니다.
역사 앞에서 '만약'을 가정한다는 것이 부질없는 짓이기에 "광복이 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여러분은 광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합니다.
2011.08.14 23:13
2011.08.14 23:25
2011.08.14 23:33
2011.08.14 23:34
2011.08.14 23:39
2011.08.15 00:44
2011.08.15 15:18
하지만 한국어와 한국문화는 완전히 말살되었겠죠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