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6 01:00
알바 1차 마감일은 오늘입니다.
본래대로라면 발등에 떨어진 불 뜨거워할 겨를도 없이
작업을 하고 있어야 하지만....
이삼일 전, 오늘까지 끝내기 어려울 것이니 미리 양해바란다는 말을
담당자 두 분에게 넌지시 건네었고
이해한다는 식의 말을 들었기에
저는 이상할 정도로 늘어져 있습니다.
비록 오늘까지는 못해도, 가급적 빨리 해내야 하는 일은 맞는데 말이예요.
왜 이렇게 여유인지, 지금 내가 과연 제 정신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부터 (이 알바와 관련된) 일정이 있는데 지금 그냥 자버릴까,
아니면 그래도 최대한의 성의를 보여 좀더 작업을 하다 잘까.
고민하면서 말이예요...
+ 스스로에게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 이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거 맞아, 절대 여유있지 않다고. 오늘이 마감 맞다고. 좀더 다급해져봐
다른 분들도 저에게 정신 들게 한마디 따끔하게 해주세요....;;;;
2011.08.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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