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몇 개의 일간지에 언급이 되고 있는 떡밥인데요.


 삼성이라는 곳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네요.


 http://media.daum.net/digital/cluster_list.html?newsid=20110817030127070&clusterid=398195&clusternewsid=20110817112046498&p=hani

 

굴러온 ‘복’ 걷어찬 삼성전자

한겨레 | 입력 2011.08.17 11:20 | 수정 2011.08.17 14:40


[루빈은 삼성전자의 중역 20여명 앞에서 계획을 설명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퇴짜였다. "지금 당신 회사에 8명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 분야에 2000명을 투입하고 있다"는 게 당시 삼성전자 담당 본부장의 퇴짜 이유였다.]



오늘 본 것 중에서 가장 크게 웃음이 나오는 기사였어요.



 * 그런데 저걸 삼성이 인수했어도 성공했을까요? 결과적으로 같은 하드웨어업체들간의 견제로 '바다'꼴 났거나 애플의 iOS처럼 빼어난 하드웨어와 맞물려

   배타적인 시장을 만들어 내는 정도이지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자랑하는 운영체제가 되었을거 같지는 않네요.


 * 여하간 말랑말랑한거에는 참 굼뜨고 인색한 저열한 수준을 그대로 나타낸 에피소드에는 틀림 없어 보이는데, 2000명을 투입하고도 빛도 못보는 운영체제를

    만들어냈으니 이중삼중으로 굴욕이네요.  역시 최고의 인재를 모아다가 썩히기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라는 명성이 소문만은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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