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이런 퍼즐은 앉은 자리에서 뚝딱 만드는게 아니고 하루에 한시간씩 몇일정도 걸린다 생각하고 맞추면 마음도 느긋해지고 재밌습니다. 좀 숙련이 된대다 쉬운 퍼즐이라면 천피스도 몇시간안에 다 하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난이도 중급의 2천피스 맞추는데 한달반 걸렸어요. 선물 하실 때, 그 말씀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
참 그리고 persona님도 초보에 첫 퍼즐이라고 생각하고 팁을 좀 드린다면. 1. 봉투에서 500피스를 모조리 쏟아내서 가장자리부터 골라 낸 다음 그걸로 사각형 틀을 잡게 맞추고 2. 색깔이 여러개면 비슷한 색깔끼리 모아서 반드시 그 자리가 아니더라도 대충 어디쯤이라고 생각하고 위치를 잡아 맞추시면 훨씬 편합니다.
http://hanadiary.egloos.com/photo/45906 이건 제가 2천피스 만들 때 중간 중간에 찍은 사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