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4 12:05
이런 것도 하는군요
http://ideophobia.egloos.com/5020179
8월 26 일 여성부 앞에 가면 볼만하겠네요
사람들은 그녀들을 매춘부라고, 윤락녀라고, 창녀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녀를 성노동자라고 부르겠습니다.
성노동자의 노동은 사람에게 해를 가하지 않습니다.
성노동자의 노동은 다른 노동이 지닌 만큼의 가치값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왜 이것은 노동이 아니란 말입니까?
8월 26일, 여성가족부 앞 현대차 성폭력 피해노동자 농성장 앞에서, 제 1회 가짜노동자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에서는 분명히 노동하고 있지만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 가사노동자, 소년노동자, 문화예술노동자, 그리고 성노동자가 주체로 발언합니다. 이 대회에서, 그녀들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도 성노동자들의 존재가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나요? 이 글의 말들이 미심쩍으신가요? 일단, 오십시오. 만나서 이야기합시다. :)
성노동자도 사람이다! 노동권을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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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도 병이고, 성을 사고 파는 건 단지 신체만이 아닌, 힘의 우열을 파는 거죠.
파는 쪽이 힘에서 위에 서는 역할도 있을 수 있고, 아래에 서는 역할도 있지만,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상사에게 갈굼 당할 수 있지만, 그걸 팔려고 회사에 온 건 아니니까요. 부차적인 문제죠.
성은 그게 상품이구요. 왜 나쁘냐고 물으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어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