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는 고독을 잠식한다

2010.07.02 16:44

레드필 조회 수:2674

잠을 잘못 잤는지 등어리가 4대강처럼 신음중입니다.

 

제가 체질적으로 전혀 외로움을 안 타는 성격인데요.

혼자서 날개죽지에 다가 빤빤하게 파스를 붙이려고 기하학적으로 이리저리 헤메다 보니

쵸큼 외로워지더군요.

 

그리고 쭈굴쭈굴 너덜너덜하게 붙여진 파스로 내내 고독감 상승중입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  등에 파스 잘 붙이는 방법 없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0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29
56 [리브로] 지르기 직전 마지막 숨고르기 [7] snpo 2010.10.20 2776
55 [분노] 전기가 생산되면 쟁여놨다가 쓰는걸로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5] 오늘은 익명 2012.08.07 2745
54 라면에 어떤 재료 곁들이시나요? [36] dewy 2011.07.07 2732
53 여러분은 이돈 어떻게 수중에 넣고 가던 길을 갈까요 [11] 가끔영화 2011.10.08 2720
52 꼬꼬면이나 나가사끼짬뽕 [7] 원구 2011.08.30 2718
» 파스는 고독을 잠식한다 [8] 레드필 2010.07.02 2674
50 잊혀질만하면 꺼내게되는 '치아교정' 질문 [8] 연금술사 2011.12.11 2669
49 오늘의 먹부림 + 잡담. [8]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10.31 2607
48 세사람 노래 실력 우열을 가릴 수가 없군요 [2] 가끔영화 2011.04.02 2594
47 [리브로] 무간지옥에서 탈출하였습니다 [7] cacao_bonbon 2010.10.21 2569
46 와 이런 블랙박스 영상은 처음이네요. [11] 아모르 파티 2011.11.24 2552
45 전여옥 여사가 이제보니 박근혜 여사 편이 아니었군요 [10] 가끔영화 2011.09.13 2517
44 꼬꼬면이 팔도라면이었군요 [8] 가끔영화 2011.09.05 2508
43 기사) "유례없는 마녀사냥...어렵게 살아남았다 이정희 인터뷰 [3] 텔레만 2012.12.01 2508
42 '어머님 제가 오늘 이아이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6] chobo 2011.05.12 2502
41 [매우짧은바낭] 멕시코 올림픽 인종 차별 항의 세레머니 메달 박탈... 말입니다. [5] 로이배티 2012.08.12 2492
40 4대강 정비사업이 세계습지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8] amenic 2012.07.09 2449
39 [완전바낭] 아이패드2를 받았습니다. [5] 가라 2011.06.15 2442
38 발악하는 가카 - MB, 국회의원 면책특권 축소 지시 [15] 룽게 2010.11.03 2424
37 [바낭] 5.18, 포털 사이트, 역사 교육 등등 그냥 잡담 [5] 로이배티 2013.05.18 24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