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6 09:36
올해는 거의 매일 아침 양화대교를 지납니다.
여기 작년부터인가 교각 뽑고 장난 아니었죠.
4세훈이가 서해뱃길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큰배 지나가야한다고 멀쩡한 대교의 다리를 뽑는 공사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양화대교가 ㄷ자가 되기도 하고
출처 : 한겨레
서울시의회와 힘겨루기가 있었기도 했지만
다시 공사강행...
무허가 업체에게 공사를 시켰다어쩠다 해서 부실공사 시공 논란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이제 4세훈이 시장직 물러나면
물러난거야 그렇다치는데,
예산 다 말아먹은거도 그렇고 (꼼수다에서 정봉주전의원이 한마디 했죠, 서울시 예산 완전 다 말아드셨다고... 여기저기 지표보면 없는 소리 아닌듯)
투표비용도 아깝고
무엇보다 양화대교 다리 손댄게 제일 화나네요.
안전이 제일 우선인데...
정말 먹튀의 전형을 보여주네요.
어쩌면 애초부터 시장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더이상 책임 묻기 전에, 줄행랑...
2011.08.26 09:47
2011.08.26 10:09
2011.08.26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