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경찰관 방문

2011.08.27 18:10

DIC 99 조회 수:2174


아침 일찍 8시쯤 초인종이 울리더라구요. 그때까지 자고 있다가 눈비비며 누구냐니까,


"문여세요. 경찰입니다" 라고 합니다.


제가 다시 "무슨 일 때문에 그러세요?" 하니까,


"문여세요"라고 합니다.


인터폰으로 보니 경찰이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열었더니


"OOO씨, 계신가요" 하고 나이가 50대는 되어보이시는 분이 물어보시더라구요.


그 분은 이사 간 사람이고 제가 1년 넘게 이 집에서 살고 있다고 하니..


제 전화번화와 이름을 적으면서 법원에서 확인 전화가 올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적으라고 하더라구요.


살짝 양치를 안한게 생각이 나서..


"펜 주세요. 제가 적을께요"하면서 제가 직접  작은 수첩에 적어줬습니다.


왠지 밑에 보이스피싱이나 경찰 사칭 전화를 보니...


저도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전화번호와 이름만 줬을 뿐인데.. 뭔가 잘못될 여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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