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8 19:46
* 오늘의 순위는....저에겐 정말 의외의 연속이군요. 그나저나 윤종신의 차분한 모습을 얼마만에 보는건지.ㅋㅋㅋ
인순이 : 저에겐 편곡자체는 그냥저냥 평범하게 다가왔는데, 그걸 기량만으로 커버하는군요. 최적화, 먼치킨, 벨런스붕괴. 인순이가 떨어진다면 이유는 단하나입니다. 밸런스 붕괴를 우려한 제작진의 투표조작-_-.
조관우 : 그렇지 아니한 가수가 어디있겠습니까만, 자기 색깔을 가장 선명하고 분명하게 가지고 있는 조관우씨의 무대는 언제나 소름이 돋습니다.
바비킴 : 저에게 비의 댄스곡들은 뭐랄까, 비라는 가수의 퍼포먼스와 결합했을때 완전히 완성되지 다른 가수가 아무리 어떻게 요리한다해도 그저 그런 요리가 나오는 노래들이거든요. 바비킴의 무대는 좋았지만, 역시나 그런 아쉬움이 남아요.
윤민수 : 이분은 분명 좋은가수입니다. 그러나 순위는 전혀, 정말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군요-_-. 순위발표전 생각한게 뭐냐면, "아, 바닥을 다지는구나"라는 느낌이었죠. 현장과 방송은 이정도의 간극이 있는건가요. 2위가 아니라 5위라도 공감이 안될 듯.
자우림 : 순위와는 관계없이 언제나 신나려고 하는 자우림. 그러나 상대적으로 재미없는 무대에 더불어 컨디션난조가 좀 안타깝긴 하군요.
김조한 : 눈물은 논외로해도, 풍부하게 잘 채운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교를 아주 조금만 줄여줬었다면.
장혜진 : 아. 오늘 최고의 미모. 저런 머리스타일 정말 좋아하는 메피스토입니다. 그러나 무대자체는 저에게 그냥저냥 평범했다고 생각드는군요. 장혜진이 노래방에서 부른 뱅크의 노래 정도.
노래가 끝날때마다 나오는 심사위원들의 평은 어떠신가요. 이런 평가를 듣는것도 하나의 재미겠지만, 전 그냥 걸리적거린다는 느낌만 받습니다. 그냥 빠졌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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