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끊어질듯 끊어지지 않는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느슨한 독서모임입니다. ㅎㅎ

 

사실 집에 아직 읽지 않은 스티븐 킹의 책들이 마구 - 최소한 읽은 권수 만큼 ㅠ_ㅠ -  널려있지만

 

그리고 아직 사지도 읽지도 않은 책도 brunette님의 말씀처럼 정말 스티븐 킹이 책을 쓰는 속도가 저희가 읽는 속도보다 빠른게 아닌지 싶을만큼 남아있지만

 

아직 늦더위가 남아있긴 하지만

 

벌써 9월이고 슬슬 새로운 종류의 책으로 넘어가 볼까 합니다.

 

무슨 책을 읽을지 살짝 고민하다가 그동안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읽지 않아서 계속 생각나는 책이

 

바로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였기에 새로운 책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저는 아직 읽지 못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던 책이니만큼

 

가난해서 가난하다 이상의 무언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더욱이 그렇게 알게된 사실들이 조금이라도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으면 더욱 좋겠구요.

 

다음 모임에는 제가 아닌 다른 분이 첫 댓글을 달아주셔서 또 제가 전혀 모르던 새로운 세계를 알게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럼 다다음주 화요일 9월 13일 저녁 9시에 뵈요~ 마침 추석 연휴 기간이군요. 책을 읽기엔 더 없이 좋은 때네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87
41 ▶◀ 배리님(Barry Lee) 부고 [20] 에이왁스 2012.10.16 6737
40 [바낭] 저희회사 여직원이 이상해요 [12] 오늘은 익명 2011.09.02 5445
39 가을 전어라 하는데 진짜 맛있는건가요? [18] zerokul 2012.10.10 3923
38 펌글) 롯팬살이 어떠한가 이젠그만 살만하네 [10] 스위트블랙 2010.09.15 3280
37 [새벽엔 연애바낭] 사랑하고 싶어요. [7] moonfish 2010.08.11 3195
36 지난 주말 워크샵 후기 [10] chobo 2013.04.29 3154
35 [바낭] 우리동네 아깽이 오형제~ [6] 별가루 2010.09.28 3033
34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은 저만 받나요? [18] moonfish 2010.08.14 3010
33 더스트인더윈드 [2] 가끔영화 2010.09.15 2955
32 심판을 심판할 심판은 없는가? [10] chobo 2010.09.15 2790
31 한강 석양 사진 [6] 푸른새벽 2010.10.17 2775
30 오늘 야구 잡담 {두산:삼성] [7] 룽게 2010.10.12 2676
29 [잡담] 이번주의 한국사 강좌, 우리집 뒷뜰의 사과나무 (과일자랑), 멀쩡한걸 더 나쁘게 고치기 (iOS6 불평) [8] Q 2012.10.20 2567
28 차우 한장면 [1] 가끔영화 2010.10.16 2552
27 하라는 야구는 안 하고 [6] 닥터슬럼프 2011.09.02 2504
26 더우니까 눈 온 사진 [3] 가끔영화 2010.08.21 2468
25 지겨웠던 비 한참 못보겠네요 [6] 가끔영화 2011.07.20 2448
24 기자님, 롯데도 전체타선이 무섭거든요. [13] chobo 2010.09.28 2384
23 (바낭)야구 이야기 [11] 피로 2012.10.08 2247
22 밴쿠버에 가을이 왔네요~ [6] 남자간호사 2010.10.31 21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