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1 15:59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곽노현 교육감이 정말 박명기 교수의 사정이 딱하여 '선의'로 돈을 줬다면
당당하게 유관기관의 자문하에 자기 계좌로 주는게 맞죠.
측근을 이용해서 돈을 전달한 후에 뒤늦게 검찰에 '발각'되자,
처음엔 정치적 의도에 의한 표적수사라더니 이제와서 '선의'라구요?
정말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입니다.
곽노현 교육감이 자리를 지키면 지킬수록 진보진영 전체에 엄청난 부담감을 줄 겁니다.
정말 선의라는 말을 쓰고 싶다면 사퇴한 후에 써도 됩니다.
사퇴와 검찰수사까지 감안해서 돈을 준거라면, 그건 정말 선의겠네요.
'추후에 모든 책임을 내가 지더라도 박명기 교수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으니 도와줘야겠다.'
제가 생각하는 선의란 이런 겁니다.
정의로우면서 착한 교육감이 되시려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엔 비겁하고 멍청한 교육감입니다.
2011.09.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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