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1 20:15
동의하는 사람이 적어서 에잇 하고 올리는건 아니고,
검색하다보니 새로 알게된 일이 있어서, 더 정리된 글을 올려보자 하는 마음입니다.
플러스는 종종 붙이죠 이런건, 이터널을 붙이기도 하는데 이터널 붙이면 계속 할거 같은 기분이라;;
"우리 나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반감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할 이유도 있고, 납득하는 면도 있죠.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이유가 국립국어원의 이유와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고
일치한다고 해도 불만은 없습니다.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262&query=%EC%A0%80%ED%9D%AC&kind=title&page=1
국립국어원은 '저희 나라'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이유 중의 하나는, 나라에는 낮출 수 없는 어떤 절대성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하죠.
제가 문제삼는 부분은,
초중고 과정이나 국가고시에서 이런걸 묻기도 하는데,
이건 바꿔 말하면,
나라의 절대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주겠다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좀 그렇죠 뭐.
2011.09.01 20:45
2011.09.01 21:14
2011.09.01 21:28
2011.09.01 22:24
2011.09.01 22:40
2011.09.01 23:05
2011.09.01 23:26
2011.09.01 23:42
2011.09.01 23:57
미국보다 후진 나라니까 미국 앞에서는 저희로 표현한다는 주장이시라면 타당성 여부를 떠나서 그런 주장이야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것이 '국가의 절대성'과 무슨 연관 고리가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요.
두 가지 주장을 한꺼번에 하시는 것도 역시 글 쓰는 분의 자유지만 '국가의 절대성 부정'이 주장하고 싶으신 바라면 미국의 속국 운운은 오히려 논지만 흐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