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혼자 딴 생각하다 액션 취하는 장면(예를 들면 꿈에서 개꿈 꾸다 혼자 몸부림 치면서 깨는 거)

...정말 안좋아합니다.

 

캔디 여주인공한테 여러 남주인공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목매다는 거 (각인된 새끼 오리들도 아니고 참)

...정말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더 뮤지컬] 예고편 보고 기대되었던 것은

드디어 긴머리 혜선양을 볼 수 있다는 것!!

 

 

괜히 얼짱 출신이 아닌 겁니다. 긴머리 혜선양은 정말 인형 같다구요.

왜 항상 개성넘치는 헤어 스타일로 금잔디 역할만 하는 것인지.

당신이 예쁘다는 사실을 좀 사람들에게 보여줘! 라고 야단치고 싶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예고편 보니 또 숏커트네요.

짧은 머리가 더 캔디 캐릭터에는 어울리겠지만

가장 예쁜 시절 좀 더 예쁜 척 좀 해 주면 안될까요 혜선양. 소속사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해요.

 

솔직히 드라마는 큰 기대는 안됩니다만...

뮤지컬 학교에서 연애하는 이야기로 빠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왠지 남주인공이 보라색 장미의 사람 필도 나는데 [유리 가면] 류가 될련지..

[넌 네게 반했어]같은 망작만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예쁜데

한번쯤은 절세 미녀 역 좀 맡아주었으면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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