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부 CDP를 가지고 다녔고 지금도 돌아다닐 때 귀에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러고 다니다 이거 정말 위험하구나 싶은 경우를 몇 번 겪고 걸을 때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요. 혼잡한 곳을 걸을 때는 볼륨을 낮춘다거나, 길 건널 때 신호가 바뀐다음에 좌우확인하고 건넌다거나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로는 나만 조심한다고 될 일이 아니더군요. 조금 혼잡한 길거리나 지하철 같은 곳만 가도 인간 미사일이 널렸어요.


무슨 깡으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하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추월을 하는 건지, sns 쓰면서 걷다가 구석에 가만히 서있는 사람을 뒤에서 들이받고 째려보고 가는지 모를일입니다.

움직이면서 게임하는 사람이나 DMB하는 사람들도 비슷하긴한데 이런 사람들이 가끔 눈에 띄는 정도였다면 요즘 상황은 사방팔방에서 공격이 들어오는 기분이라니까요.


무슨 큰 사고가 터지면 안전불감증을 탓하지만 평소 움직임들을 보면 안전에 예민한 사람이 있는 게 더 신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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