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결말만 간단하게 쓴다면 신세경이 송강호를 총으로 겨누고 있고, 김민준이 그걸 지켜보는 상황에서 결국엔 신세경이 송강호를 쏩니다. 송강호는 총을 맞고 쓰러지더니 신세경과 송강호가 외국에 함께 있는 장면으로 바로 전환됩니다. 자세한 묘사는 안 나오고 둘이서 넌 나를 쐈잖아 하느니 시답잖은 농담을 합니다. 알고보니 신세경이 총알을 다른 걸 썼는데 그게 살 확률이 50대 50이라나? 결국 마지막에 신세경 친구(이솜)-신세경, 천정명, 송강호 이렇게 식당 열어서 행복하게 사는 어설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됩니다. 도움이 되셧을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