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494846.html


진보신당 당대회 ‘합당안’ 부결

올해 1월부터 8개월여 동안 진행됐던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합당 논의가 결국 무산됐다.

진보신당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당대회를 열어 민주노동당과 신설 합당을 뼈대로 하는 ‘조직 진로에 대한 최종 승인의 안건’을 최종 부결했다. 이날 당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469명 가운데 410명이 출석해 표결을 벌였으며, 찬성 222명(54.1%), 반대 대의원 188명으로 의결 정족수인 참석 대의원 ‘3분의 2’(274명)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는 진보신당은 제일 암담한 당인 거 같아요. 노선이 어쩌고 저쩌고같은 관념놀음에 빠져서 절대로 아무하고도 손 잡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면 전혀 외연이 늘어날 수가 없으니까요. 남의 생각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려면 먼저 자기들도 생각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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