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셩사 소녀문고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 알고 계시지요?

기숙사와 한밤중의 파티에 대한 환타지를 마구마구 길러주었던 추억의 작품.

에니그 블라이톤 작품은 다 좋아서 쌍둥이 시리즈랑 다렐르랑, 외동딸 엘리자베스까지 다 모았었는데

그래도 제일 좋았던 건 역시 쌍둥이였어요. 특히 저는 말 등에 서서 물구나무 서기하는 소녀 카로타를 좋아했습니다.

 


 

이 지경사 시리즈 알고보니 해적판이었네요.

크레아 학교는 clare의 일본식 발음이었고 일러스트도 일본판에서 따왔답니다.

단순하지만 왠지 유럽풍인 삽화 참 예뻤었는데

그리고 우리나라 정식판이 나온 것은.

 

 

이 모양이 되었네요.

나의 패트와 이자벨이...ㅜㅜ

번역도 제대로 되서 크레아 학교는 크레어가 카로타는 카를로타 정도로 바뀌었으려나요?

추억의 문고라 다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 일러스트는 적응이...

 

 

이건 다렐르. 원래 이름은 Darrell

신입생 대럴..이라고 하면 정감이 없기는 하군요.

다른 출판사에서 신입생 클라라라는 이름으로 아예 이름을 바꿔버리기도 했는데

일러스트가 더 예뻐서 저는 클라라 시리즈로 사모으기는 했지만 발랄한 느낌은 이쪽이 더 어울렸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1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21
218 아무리 서민파라지만 그래도 유력한 잠재적 대권주자인데... [7] 데메킨 2012.02.13 3309
217 한지혜 눈화장의 마력에 이끌려 '금 나와라 뚝딱!'을 보게 되었습니다. [4] chobo 2013.09.23 3296
216 [음식+동물사진] 어제보다 한층 발전(?)한 팥빙수 [31] miho 2012.07.17 3292
215 [바낭]각시탈은 신현준씨 나오는 부분만 보려구요.. [3] 수지니야 2012.05.31 3281
214 오늘 아이유(IU)를 보고 왔습니다!! [10] 제주감귤 2011.03.10 3271
213 [바낭] 추석 연휴 아이돌 특집 프로 잡담 [13] 로이배티 2012.10.01 3251
212 참이슬 볼펜, 펩시 볼펜 [3] 라곱순 2011.06.25 3250
211 이거 성희롱 일까요 [8] 가끔영화 2011.03.05 3249
210 지금 홍진호 + 지니어스로 홍진호에 빠지신 분들을 위한 정보 조금 [7] @이선 2013.07.14 3242
209 [듀9]아이폰을 익사시켰습니다.... [4] FineA 2010.09.13 3238
208 커피 (정확하게는 크림) 로 그린 그림 [16] Q 2011.03.10 3205
207 아이를 안 낳아야 하는 이유라... [3] 가라 2011.08.22 3187
206 위기의 주부들 7시즌 잡담 (스포일러 재중) [6] S.S.S. 2010.10.29 3183
205 지드래곤 표절(의혹)에 대해서 [7] catgotmy 2012.04.10 3170
204 안전지대 (안젠지타이) 내한 공연을 다녀 와서.. [2] mezq 2010.10.17 3159
203 지금 유희열의 라천에 소설가 김애란씨 나와요! [5] 13인의아해 2011.07.09 3148
202 인스턴트(?) 커피 추천 - AGF 브랜디 포션커피 [5] sweet-amnesia 2011.04.29 3147
» 나의 말괄량이 쌍둥이가...다렐르가... [5] 쥬디 2011.09.08 3131
200 [듀나인] 중년 영어공부용 문법/회화책과 영화 추천 좀 굽신굽신.. [3] 가라 2012.10.19 3131
199 요즘 김지수는 라디오에서 노래를 한다죠. (슈스케 탑5 근황도 조금.) [10] utopiaphobia 2011.03.03 31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