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9 11:00
우선
공주의 남자 잡담입니다 ^^
10회인지 보고 낚여서 처음부터 보고 있는데요
1-4화까지는 아니 한 5화까지는? 너무 재밌는 거예요
거기다가 수양대군의 딸과 김종서의 아들! 오 이것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극판이며
설정만 해도 얼마나 흥미진진한 이야기인고!!!라고 생각하며
매일 1회씩 달렸지만 -_-
지금 9화인가 보고 있는데 (8월 10일 방송분)
아... 이거 이야기 왜이러나요... ㅠ
재미가 없어요... ㅠ
사랑 얘기 하다가 정치 얘기 하다가 갈팡질팡
아무래도 이 사람들(제작진) 함정에 빠진 것 아닐까요
이 기똥찬 설정에 스스로 도취되어
좋아! 이것만 밀고 나가면 얼마나 멋진 이야기가!!!라고 생각했겠지만...
설정은 설정일뿐... 캐릭터가 영 공허하니 설정 그 안이 텅텅 비어서 이것 참 뭐라 할지
이거면 되겠지 하고 나가다가 수습이 힘들어서 갈팡질팡 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하긴 이 상황에서 주인공 커플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긴 하죠
그렇지만 어쨌든 궁금하긴 해요... 얘네들이 어찌 될까...
그리고 안타까움과 함께... 왜 이 좋은 소재를 이렇게밖에 못쓰는고
결국 끝까지 다 보게 될 것 같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나이 차이가 한 15살-20살쯤 되는 커플이 나오는 영화나 소설 아시는 것 있으면 추천 좀 ^^
봐야 할 일이 생겼어요~ 아시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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