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9 15:35
오늘 아침에 시선집중을 듣는데 민주노동당의 반대로 야권통합경선 대신에 각 당별로 후보경선을 하고 다시 그 후보들을 모아놓고 단일화협상을 하는 투트랙방식으로 간다는데.. (투트랙이라니.. 그냥 기존 방식이잖아..)
구글링 해보니 이정희 대표가 '당이 후보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라고 했다는것 외에 딱히 분석기사나 인터뷰도 안나오고..
솔직히 민주당 손학규 입장에서는 통합경선(원샷) 보다는 기존 방식(투트랙)이 훨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원샷을 제의한걸로 알고 있는데..
민주노동당이 반대를 한 이유는 뭔가요?
1. 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경우 진보+민노 통합 부결로 인한 후유증이 커질까봐?
2. 후보를 내고 'ㅅㅂ.. 우리 말 안들어주면 그냥 확 출마해 버린다' 라는 식으로 시장은 포기하지만 정책이나 자리를 얻어내서 '사실상 민노당 승리'를 이뤄내기 위해?
3. 장기적으로 봤을때 통합 보다는 후보를 내고 어필하므로서 진보는 진보신당보다는 민주노동당.. 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4. 투트랙 방식이 민주노동당 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서..?
2011.09.09 17:02
2011.09.09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