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9 23:4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092337585&code=940100
청춘콘서트 기사네요
박경철 = 안쌤은 27세에 의과대학장을 하면서 새벽에 컴컴한 방에서 모포 뒤집어쓰고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렸다. 나 같으면 컴퓨터가 고장나면 들고 고치러 가지, 내가 고치겠다는 생각 안했다. 그래서인지 결국 (안 원장은) 바이러스를 개발했다.
안철수 = 백신인데요(청중 폭소).
방청객 = 그동안 청춘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질문베스트를 꼽아달라.
박경철 = 뭐냐면 ‘V3 지우는 방법 가르쳐주세요’였다(청중 폭소).
안철수 = 알약 사장님에게 물어보라 그랬어요(청중 폭소).
김제동 = 나는 무슨 이야기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