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0 16:12
이번에 다운 받아 다시 봤습니다
역시나 좋군요 당연하겠지만 아역때는 봐도봐도 또 재미있구요
그리고 확실히 대사도 잘들리네요 극장에선 뭐라하는지
잘몰랐던 대사들도 잘들렸어요 특히 욕이 ^^
근데 이번 연말 시상식에도 당연히 성적이 좋을텐데
만약 여러분이 신인상을 준다면 누굴 주시겠어요
분명 주인공을 연기한 심은경에게 줘야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수확은 강소라죠
상황이 좀 애매하긴 헌데 둘다 주면 좋겠지만
뭐 한영화에 여러명 주는 일은 없겠죠
개인적으론 심은경이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이작품이 작품상이나 감독상이 가능할까요
어찌보면 참 아름다운 드라마 작품 같지만
어찌보면 조잡한 코미디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정말 감독상이나 작품상 받으면 정말 기분 좋을거 같아요
올해 경쟁작들이 별로 없기도 하고 ^^
아 글구 감독판도 언젠가는 볼수 있겠죠
솔직히 감독판이 더 보고 싶었는데 좀 시일이 걸리나봐요
여튼 추석에 딱 맞는 영화 본거 같아
연휴 분위기 나고 좋네요
안보신분들 이번 기회에 꼭 보세요 ^^
여우조연 강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