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코와 리타]

1948년 하바나. 꿈도 있고 실력도 있는 피아니스트인 치코는 아름다운 가수 리타와 우연히 만납니다. 우리가 수없이 많이 접한 커플들이 그랬듯이, 그들은 금세 눈이 맞아 가까워지고... 예, 하바나에서 미국 뉴욕으로 무대를 옮겨가는 그들의 로맨스가 그리 행복하게 전개되지 않을 거란 건 프롤로그 장면이 없어도 저 멀리서 다 보이지요. 하지만, 이런 뻔한 멜로드라마가 셀 애니메이션을 통해 활력 있게 전달되는 동안 좋은 사운드트랙이 곁들여집니다. 참고로, 본 영화는 올해 제천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

 

[아리랑]

[아리랑]은 올해의 [He's Still Here]로 불러도 무방합니다. 한데 영화 안과 밖에서 본인을 허위로 그렇게까지 망가뜨리면서 관심과 걱정을 일부러 유도한 호아퀸 피닉스와 달리 김기덕 감독은 [비몽] 이후로 정말 경력이 갑자기 정체되었고 안 좋은 소식들을 간간히 우린 듣곤 했고 그러다가 그는 올해 깐느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아리랑]을 내놓았습니다. 본 영화는 그가 지난겨울 동안 어느 산골 마을에서 사는 동안 찍은 비디오 일기장쯤으로 볼 수 있는데, 이를 지켜보는 건 남의 일기장을 보는 것만큼이나 흥미롭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동시에 소주병 비우면서 김기덕이 속 털어놓을 것 다 털어놓는 걸 지켜봐야 하는 건 민망 반 고통 반이었습니다. X랄한다고 무시해 버리고 싶지만 힘든 일 겪은 감독에게 어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간간히 나오는 조용한 겨울 풍경들 덕분에 우린 좀 쉴 수 있고, 주위에서 듣던 대로 잠깐 출연하는 들고양이는 귀엽습니다. 현재 국내 다운로드 시장에서 돌아다니는 본 영화를 여러분들께 추천하기가 영 망설여지지만, 김기덕 감독님, 이제 이 싸이코 드라마 치료로 쏟을 건 다 쏟을 것 같으시니 이제는 다시 올라가실 수 있기를 빕니다. (**)

 

[체포왕]

[체포왕]은 이야기 속 두 단점들 때문에 흥미로운 결점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전반부에서는 설정 상 나오는 풍자 덕분에 전 여러 번 웃을 수 있지만 연쇄강간범이란 소재는 몇몇 분들에게 웃어 넘길 소재는 절대 아닙니다. 다행히도 영화는 피해자들에게 신경을 쓸 줄 아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는 그런 와중에 늘어지면서 신파에 발목 잡히니 다른 단점을 대신 갖게 됩니다. 어쨌든 간에, 이만한 코미디가 나온 게 그나마 다행이긴 하고, 영화 도입부 추격 장면은 잘 만든 가운데 두 주연배우들은 자신들 배역들에 딱 맞습니다.. 단지 이야기를 좀 더 다듬고 설정을 좀 더 완화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말입니다. 솔직히 범죄 유형을 바꾸어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그럼 의도한 신파가 불가능하겠지요? (**1/2)

 

[내부고발자]

레이첼 바이스가 연기한 미국경관 캐스린 볼코박은 이혼 후 자녀들과 더 가까이 있기 위해 돈을 가능한 빨리 벌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좋은 방법을 상사로부터 조언 받습니다. 마침 보스니아 내전이 종식되어서 재건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니 민간 계약 업체에 잠시 들어가서 UN 감독 아래 치안유지업무를 맡는 거지요. 처음엔 모든 게 그녀에게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 가정 폭력 사건을 잘 처리한 계기로 UN에서 중요 업무를 맡게 되었고 그런 가운데 애인도 사귀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곧 그녀는 보스니아에서 공공연히 행해지는 인신매매의 실상과 접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녀가 속한 기관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 건 기본이고 윗사람들은 이를 쉬쉬하고 있었습니다. 실화에 바탕을 둔 본 영화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보스니아에서 힘없는 여성들이 당하는 끔찍한 일들을 캐스린이 구하고 하자는 소녀들을 통해 치 떨리게 묘사하고, 가면 갈수록 이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걸 깨닫는 캐스린의 좌절감을 아프게 전달합니다. 심지어 영화 제목대로 그녀가 중요 결정을 내려도 그녀가 속한 조직을 바꾸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현실에서 그녀를 내부고발자로 낙인찍어버린 회사는 아직도 잘 나가면서 이라크에서 돈을 잘도 벌고 있다지요, 아마... (***)

 

[터커 & 데일 VS. 이블]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슬래셔 영화 설정을 유쾌하게 뒤집어 봅니다. 만일 싸이코 살인마들로 나올 법한 캐릭터들이 별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살인마로 오해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주인공들인 터커와 데일은 단지 최근에 터커가 산 숲 속의 낡은 오두막에서 휴가 보내러 온 산골 촌놈들이었습니다. 한데 일련의 불행들로 인해, 그들은 근처에 놀러온 골빈 대학생들에게 그들 중 한 명을 납치한 정신병자 살인마들로 오해 받는 건 기본인 가운데 주위에 시체들이 연달아 쌓이게 되는 처지에 놓이지요. 여느 코믹 호러 영화들처럼 영화는 온갖 피튀기는 신체훼손 장면들로 웃음을 유발하고(한 장면에서는 [파고]가 떠오르더군요), 앨런 튜딕과 타일러 래빈([혹성 탈출: 진화의 시작]에서 첫 희생자였습니다)은 좋은 코미디 2인조입니다.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원 조크 코미디이니 중반에 가서 힘이 딸리는 게 흠이지만, 터커와 데일은 사랑스러운 촌놈들이고 그러니 이들의 곤경을 낄낄거리면서 볼 수 있지요. (**1/2)

 

[헤셔]

최근에 어머니를 잃은 어린 소년 TJ의 인생은 힘듭니다. 아버지는 아내를 잃어서 거의 우울증에 가까운 멍한 상태로 할머니 집에 눌러 앉아 있고 TJ는 사고 당시 그들이 탔던 차에 집착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데, 어느 날 그는 떠돌이 청년 헤셔와 우연히 접하는데, 이 성질 더러운 청년은 곧바로 TJ 할머니 집에 떡 들어와 앉아 살기 시작합니다. 다른 영화들에선 대개 이런 설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들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드라마를 만들겠지만, [헤셔]는 꽤 어긋나 있습니다. 헤셔가 온 뒤에도 TJ의 인생은 별 변한 게 없는 가운데 헤셔는 계속 깽판이나 쳐대고 그러다가 TJ가 좋아하는 대형 마트 점원 니콜과 안면도 트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뭉뚱그리다가 뭔가를 해야 하니 후반부에서 무슨 일이 생기지만, 그렇다 해도 이들이나 이들 인생이 나아진 건 아닙니다. 적어도 캐릭터들은 인상적인 가운데 배우들도 자신들 역할에 충실합니다. 조셉 고든-레빗이나 나탈리 포트만(올해 들어서 네 번째로 보는군요...)도 좋지만, 레인 윌슨이 우울증에 푹 절은 채로 매우 진지하게 나오는 모습이 특히 눈을 끕니다. (**1/2)

 

[플레이]

제가 영화 속 밴드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실제 존재하는 밴드이란 것 밖에 없지만, 하나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본 작품이 좋은 음악 영화라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직접 자기 자신들을 가식 없이 연기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둔 픽션이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알 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밴드를 소재로 한 음악 영화들 공식을 투박하게 따라가는 본 영화는 이들이 실력 있는 음악인들임을 잘 전달해고, 그러다 보면 좋은 순간들을 여럿이 나옵니다. (***)

 

[윈 윈]

변호사 마이크 플래허티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를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으니 집에 오면 기분이 나아지는 편입니다만, 변호사로써의 업무는 매일 매일이 고난인 가운데 수지는 맞지 않고 자신이 동료와 함께 가르치는 고등학교 레슬링 팀은 한마디로 꽝입니다. 그러다가 그는 치매 상태에 빠지고 있는 자신의 의뢰인의 보호자 역할을 자원하는데, 목적이야 보호 수당이지만 적어도 상대방을 양로원에 편히 살게 해주니 나쁜 짓이긴 해도 악랄하진 않지요. 그런데 갑자기 의뢰인의 손자가 등장하게 되니 마이크는 그를 그의 집안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처음엔 불편했지만, 나중에 그가 실력이 상당한 레슬링 선수란 걸 알게 되자 마이크는 그를 그의 팀에 합류시키고 그런 동안 그들은 서로와 가까워지지요. 감독 톰 맥카시의 전작 [스테이션 에이전트]나 [비지터]처럼 본 영화도 어쩌다가 같이 있게 된 주인공들 간에 형성되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고, 여기에도 좋은 배우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결점 많은 보통 남자에 적격인 폴 자마티를 중심으로 에이미 라이언, 제프리 탬버, 바비 캐너베일, 버트 영, 멜라니 린스키와 같은 실력파 배우들만 아니라 이 영화로 데뷔를 한 알렉스 섀퍼(실제 주 대회 우승도 한 전직 고교 레슬링 선수입니다)도 자마티와 호흡을 잘 맞추면서 좋은 연기를 선사하지요. (***)

 

[더 비버]

장난감 회사 CEO인 월터는 오랫동안 무력한 상태에서 우울증에 시달려 왔고 이는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피곤하게 했습니다. 적어도 회사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일들을 해결해 줄 수 있지만, 가정에서는 그를 포기하지 않으려 하는 아내나 그를 지긋지긋해 하는 맏아들 포터나 다 지친 상태이고 결국 아내는 자녀들과 함께 그의 곁을 떠나기로 합니다. 이러니 결국 월터는 목숨을 끊어버리기로 작정하다가 우연히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비버 인형을 자신의 대리인으로 삼아 세상과 소통하려고 하고, 이러니 가족들이나 회사 사람들이나 황당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를 소재로 한 [내게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처럼 [더 비버]도 월터의 괴상한 행동을 통해 웃기는 순간들을 만들어내지만(가장 희한한 순간은 월터와 아내, 그리고 비버가 같이 침대에 있을 때입니다), 소재에 대해 심각한 자세를 취하려고 애를 쓰는 동안 황당함과 암담함 사이에서 영화는 어느 쪽으로 갈지 머뭇거립니다. 게다가 월터의 아들과 그의 여자 친구 간의 서브 플롯은 월터의 이야기와 비교되는 역할 외엔 할 일이 없는 가운데 짧은 상영 시간을 상당히 많이 잡아먹지요(하지만 안톤 옐친과 제니퍼 로렌스는 최선을 다합니다). 하여튼 간에, 요즘 사적 문제로 많이 힘든 멜 깁슨의 절박한 연기야 나무랄 데 없고, 그가 캐릭터와 캐릭터의 다른 '인격'을 동시에 훌륭하게 표현하는 걸 보면 영화가 더 적극적 자세를 취해야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지하긴 한데, 왜 이리 사우스 파크와 [이블 데드 2]가 떠오를까요? (**1/2)

 

[시선 너머]

옴니버스 영화들은 이야기들이 모두 다 나쁘지 않은 이상 시간 낭비인 경우는 없고 본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북자, 여성들 간 연대, 성폭행, 이민 노동자 등의 소재를 다룬 각각의 영화들은 각각 장점들도 있고 단점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편인 [바나나 쉐이크]는 에필로그는 사족 같지만 전반적으로 낄낄거리면서 볼 수 있었고, [백문백답]은 그냥 그 상황에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악몽 그 이상으로 가지 않지만, 머릿속에서 요즘 말이 많은 그 사건과 절로 연결되니 화가 더 납니다. 전반적으로 질이 균일한 편이고 상영 시간은 2시간 반 정도이지만 생각보다 버겁지 않습니다. (***)

P.S.

이야기들 배치를 약간 변경했으면 약간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트롤 사냥꾼]

[트롤 사냥꾼]를 보다 보면, 전에도 몇 번 그랬듯이 벌써 만들어진 지 10년이 넘는 [블레어 윗치]가 여전히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영화 나오고 나서 많은 아류작들이 가짜 다큐멘터리 탈을 쓰고 등장했고, 그 중엔 좋은 것들도 있고 나쁜 것들도 있었는데, 노르웨이 영화 [트롤 사냥꾼]는 전자에 속합니다. 처음엔 밀렵꾼을 취재하려던 주인공 대학생들은 밀렵꾼을 쫓아가다가 그가 사실 트롤 사냥꾼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따라가면서 이들은 별별 트롤들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건 기본이고 그와 관련된 정부 은폐 활동을 접하기도 하지요. CG 트롤만 봐도 이 영화가 가짜 다큐멘터리란 사실은 자명하지만, 트롤에 대해 태연스럽게 이것저것 얘기하는 것 등을 보다 보면 실실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지요. 주인공들이 달려갈 때마다 화면은 좀 혼란스럽고 결말은 북쪽으로 향하면서 어디로 갈지 모르다가 급히 마무리 지은 감이 없지 않지만, 영화는 재미있고 마지막까지 능청맞습니다. (***)

 

[에브리씽 머스트 고]

많은 헐리우드 코미디언들은 코미디로 성공한 다음 진지한 드라마 연기를 시도하면서 경력을 이어가곤 하는데, 윌 페럴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미 [윈터 패싱]이서 놀라울 정도로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트레인저 댄 픽션]에서 황당한 상황에 상식적으로 대처하려는 평범한 주인공을 연기했는데,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본 영화 [에브리씽 머스트 고]에서 그는 바닥, 아니 바닥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바닥을 친 알콜중독자 주인공닉 할시을 연기합니다. 술 문제 때문에 비교적 잘 유지했던 직장을 잃은 것도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떠나가 버렸고 그녀는 소파를 비롯한 그의 물건들을 죄다 집 앞 마당에다가 내버려 놓고 집 자물쇠들을 모두 바꾸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졸지에 집 앞에서 노숙자 비슷한 신세가 되어 버립니다. 그나마나 동네 경찰인 그의 AA 모임 스폰서가 있어서 다행이지 그는 창고 세일을 핑계로 며칠간의 여유를 얻고, 그리하여 며칠 간 동안의 그의 이야기가 나른한 일상 분위기 속에서 전개됩니다. 페럴은 뭔가 바뀌어야 한다는 걸 서서히 배우는 주인공으로써 조용한 설득력이 있고, 건너편 집에 새로 이사 온 이웃인 사만다인 레베카 홀, 동네 소년 케니를 연기한 크리스토퍼 조던 월러스, 그리고 옛 고교동창을 맡은 로라 던도 튀지 않은 연기로 페럴과 호흡을 잘 맞춥니다. (***)

 

[포인트 블랭크]

간호사 자격 취득 준비를 하면서 병원에서 일하는 주인공 사무엘은 어쩔 수 없이 위험한 일을 해야 되는 처지에 놓입니다. 처음에 병원에 실려 온 한 환자를 구해내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 다음 날 아침 바로 한 괴한이 갑자기 쳐들어 와서 자신의 임신한 아내를 납치한 후 그 환자를 병원에서 빼내오란 지시를 했거든요. 어쩌면 꽤 쉽게 풀릴 수도 있었지만, 사무엘은 자신의 환자와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그들을 뒤쫓는 사람들은 경찰만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줄거리야 이미 많이도 써먹은 재료이니 별 새로운 거나 놀라운 건 없지만 [포인트 블랭크]는 짧은 상영 시간동안 완급 조절 잘 하는 효율적인 기성품입니다. 올 여름에 극장 개봉한 뒤 최근 다운로드 시장에 나왔으니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할 만한 합니다. (**1/2)

 

 

[어택 더 블록]

런던 남부 지역을 활보하는 십대 양아치 일당들이 어느 날 밤 그들의 호적수를 만나게 되는데, 그건 다름 아닌 난데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괴생명체에 이어 등장한 위험한 괴물들이고 그 날 밤 그들은 아파트 건물 안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어택 더 블록]은 여러 모로 B급 티를 내지만(외계인들만 봐도 그렇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끈한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을 줄거리 안으로 효율적으로 몰아넣는 동안 영화는 존 카펜터의 대표작들이 연상되는 에너지와 유머를 발산합니다. 조디 휘테이커나 닉 프로스트 등 익숙한 얼굴들이 포함된 배우들 중 갱 리더를 맡은 존 보예가가 특히 인상적인데, 놀랄 것도 없이 데뷔작인 본 영화가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그는 스파이크 리가 제작하는 HBO 드라마에서 중요 역할을 따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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