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1 15:24
1. 듀게에 글이 별로 없네요. 등업된지 얼마 안되는 저같은 신입회원은 글들을 매의 눈으로 살피고 댓글을 달만한 글을 찾았을 때 행복해 하는데. 지금 좀 슬픈...
2. 어제 밤에 <아마데우스>를 봤어요. 아마 세번째로 본 것 같은데 아마데우스의 집 하녀가 신시아 닉슨이라는 것을 어제 알아차렸습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미란다 역의 신시아 닉슨의 젊은 시절이더군요. 영화를 한참 보다가 어? 신시아 닉슨 닮았네? 하고는 인터넷을 찾아서 신시아 닉슨의 필모그라피를 확인했죠. 저는 왠지 외국 배우들 얼굴을 잘 못외우기 때문에, 신시아 닉슨처럼 오래 본 배우가 아니라면 금방 까먹어요. 한참 후에 '아...' 하는 스타일이죠. 얼마전에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을 봤을 때도 그 남자주인공이 127시간의 그 남자인지 잘 몰랐어요. 같이 보던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구요. 그렇지만 말포이는 금방 알았죠. 말포이는 제임스 프랑코보다 오래 봐온 사이지만.
유난히 외국 배우 얼굴-이름 외우기가 어려워요. ㅜㅜ
2011.09.11 15:57
2011.09.11 16:03
2011.09.11 19:14
2011.09.12 19:14
저배우 어디서 봤는데 정도면 다 아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