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4 06:11
아니 이게 무슨..
얼마 전에 경남고vs군산상고 전설의 매치 할 때 잠깐 비쳤던 수척한 모습이 마지막이셨군요..
그의 전설은 다른 거 없이 1984년 롯데-삼성 한국시리즈..
1357차전을 선발로 출장 선발 3승, 6차전 구원승으로
한국시리즈 4승 1패라는 투수로서는 (다시는 나와서도 안 되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세우고
롯데를 우승시켰던 것이죠.
유명했던 강병철 감독의 한 마디.. '우짜겠노 이까지 왔는데'..
타자의 전설 장효조 감독이 가신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09.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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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0:49
올해 삼성하고 롯데하고 다시 한국시리즈 하면 기분이 이상하겠어요
하늘에서는 혹사당하시지 말고 300승 투수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