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6 20:54
드라마퀸은아니고 (응?)
일년에 한편 두편정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정도입니다.
근데 자발적이지 않게 드라마를 보는경우가 많은데
아침 출근준비할때 어머님이 틀어놓는 드라마와 저녁에 돌아와서 저녁먹고 상물릴때쯤 틀어놓는 드라마.
요즘 그런 일일 드라마의 트렌드가 좀 바뀐게
뭐 남자주인공이 재벌인건 공식이지만...
(얼마전 찜질방에서 얼핏본 주말드라마의 남주가 재벌이 아닌 열심히 공부해서 회사에 팀장정도 된 캐릭이여서
와 신선해! 이랬는데 결국 재벌할머니의 잃어버린 손자이더군요..조만간 재벌-_-;;)
예전에 너무 긍정적이였던.. 캔디형 여주인공들에서 아줌마로 그것도 애 하나 있는 아줌마로 바뀌고 있더군요
현재 3사의 아침드라마의 여주인공들은 다 자식들이 있습니다..
주말드라마중 하나, 그리고 약간 서브캐릭이긴하지만 요즘 잘나가는 불굴의 며느리에서도..
물론, 일일 드라마의 특징 답게 남자주인공은 왜인지 절대 모르겠지만..(그렇쵸 사랑에 무슨 이유가있겠냐만은..)
뜬금없이 이여자 없으면 못살게 됩니다.
왜 이런 커플링의 드라마가 자꾸나올까 혼자 생각을 해봤는데
경제가 어려워지면 질수록 여자들 치마가 짧아진다는 가설처럼..
요즘 사는게 팍팍해지니 드라마가 더 판타지 처럼 변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님 원래 이랬는데 내가 몰랐나 싶기도 하고
아, 글마무리를 어케해야하나 모르겠어요.
2011.09.16 20:57
2011.09.16 21:00
2011.09.16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