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분 못합니다.

쿠르베는 제게 언제나 낭만주의로 다가옵니다.

숲그림 시리즈가 좀 사실주의로 다가 올 뿐 그의 그림은 언제나 약간 코믹하거나 현실-사실로 보기엔 지나치게 극적입니다.

그래서 쿠르베는 정치적인 의미에서 사실주의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항상했지요.

 

제리코의 뗏목 그림도 제게는 굉장히 사실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림에 표현된 감정을 무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제리코는 병자나 정신병원을 돌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받았다고하는데 흠.

 

제게는 다른 화가들의 작품도 사실=====ㅣ====낭만 이 중간의 선이 어느쪽으로 치우치느냐에 따라 사실주의, 낭만주의로 구분하는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감상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 아닌가요 ㅠㅠ

 

그냥 제가 사조를 구분하는 정의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냥 모르는 게 맞지요 ^^;;

제가 이해할 수 있는 힌트, 팁을 알려주실 영험하신 듀게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런거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쿠르베 다들 사실주의라고 하는데 낭만적이지 않냐... " 이런 얘기를 좀했다가 무식이 철철 넘치는 사람이 되어 충격  받았습니다.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해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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