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분자> - 꼭 따지면 뇌과학이고, 또 '감정'들어갔으니 정서심리쪽에도 연결이 될 수는 있는데, 사실 저자가 과학계의 최상위층에서 벌어지는 정치게임을 까는 부분(노벨상 협잡에 기타 등등)이 젤 잼있음-_-a
<기적을 부르는 뇌> - 뇌도 회복됩니당~ 하는 '뇌가소성'에 대한 책. 저자가 정신분석의고, 책의 주된 내용은 뇌과학쪽이죠.
<운동화 신은 뇌> - 이상심리학(정신의학)과 뇌과학과 달리기를 연결. 정보량이 풍부함. 다 읽고 나면 달리기하고싶어짐.
- 긍정심리학
<행복의 가설> - 분류는 긍점심리학. 고대 종교와 철학을 싹 (머리로나마) 공부하신 심리학교수가 풀어주는 고전의 심리학적 풀이? 코끼리(변연계를 비롯한 하부 뇌)와 기수(전두엽?)라는, 상당히 유명한 비유를 창안하신 저자분임. 긍정심리학은 보면 파면 팔 수록 결국 위대한 가르침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음.
<붓다의 심리학> - 불교교리를 정신분석의 틀 아래서 풀어냄. 저자가 정신분석을 주종목으로 하는 하버드출신 정신과의사고, 오랜 명상을 통한 수행도 겸했기때문에,두 분야 모두 깊이있게(몸으로) 이해해서 가능.
"트라우마: 가정폭력에서 정치적 테러까지" 윗 책 저자가 번역한 책.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972055
"긍정의 배신-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11625 제목에서 느낌이 옵니다. 자본주의와 긍정 사고가 공생 관계를 맺는 걸 비판. 책 소개 중 "긍정은 위기의 징후에 눈감게 만들어 금융 위기를 비롯한 사회적 재앙에 대비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실패의 책임을 개인의 긍정성 부족으로 돌림으로써 시장경제의 잔인함을 변호한다."
"유아교육이론 해체하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2610544 어제 본 책입니다. 기존의 발달이론이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등으로 분류해놓고, 각 시기에 맞는 특징을 밝히려 한 것의 문제점을 밝혀놓은 책입니다. 몇 군데 읽었는데 마음에 와닿더군요. "때로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기대에 따라 행동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한 쪽에 숨긴다" 대충 이런 문장이 있었는데, 동감 백배.
이기적 원숭이와 이타적 인간 / 마이클 토마셀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