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까진 더웠던것 같은데, 이젠 추워지네요.

저도 어제부터 두꺼운 솜이불도 꺼내 놓고, 전열기도 꺼내놨어요.


추위때문인지 급증진된 식욕덕분에 배터지게 저녁 잡숫고, 간식으로 떡도 잡숫고,

소화불량을 핑계로 침대에 누워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더니..(아.. 이러다 언젠간 소가 될테야!)

냥이가 꾸물꾸물 노트북위로 올라오네요.







네 연로하신 노트북은 그 수명에 걸맞은 발열을 자랑하지요.

오래하고 있지 않아도 손바닥에 저온화상정도는 우습게 입힐정도랍니다.

그런 노트북이 냥이의 맘엔 제법 들었나봅니다.


그러나, 역시나 연로하신 노트북은....

냥이님의 살풋한 발짓으로 재부팅을 하시는 군요.

... 냥이 덕분에 노트북님이 돌연사 하실 뻔 했어요.


뭐, 어찌되었든..

웹상에서만 존재한다던 냥이님의 노트북위 식빵굽기를 맨눈으로 본 소감은.

이 재미에 냥이님을 영접하시는 구나.. 싶었답니다.

개님과는 다른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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